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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출연하는 박신혜, 드라마 스토리 출연 배우 등

by 웰니스다이어리04 2024. 9. 19.

지옥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판타지 드라마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극본은 조이수 작가가, 연출은 박진표 감독이 맡았다.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신혜, 악마 판사로 변신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강빛나 역을 맡은 박신혜는 지옥에서 온 악마로 분한다. 초엘리트 판사이자 눈부신 미모의 소유자인 강빛나의 진짜 정체는 타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도 반성하지 않는 자들을 지옥으로 보내는 임무를 가진 악마다.

박신혜는 이 역할에 대해 "강빛나는 악마로서 본인의 실수로 인해 죄인을 처단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고, 냉철하며 정이 없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빛나가 평소에 장난도 좋아하고 사이다 같이 시원시원한 면도 있으며 자신감 가득한 모습이 가끔 귀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신혜는 그동안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대중적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은 그녀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

박신혜와 함께 주연을 맡은 김재영은 노봉경찰서 강력 2팀 한다온 경위 역을 맡았다. 한다온은 다정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예리하며 뛰어난 관찰력을 지닌 경찰로, 악마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일 만큼 훈훈한 인물이다.

김재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박신혜의 남자'로 불리게 되었다. 그는 "2의 김탄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외에도 김인권, 김아영 등이 출연하여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대와 우려 속 첫 방송 앞둬

'지옥에서 온 판사'는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진표 감독은 "박신혜 씨 사랑하시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극 중 사적제재, 사적복수로 보여질 수 있는 상황으로 인한 윤리적 문제를 우려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박진표 감독은 "이거는 사적복수나 사적제재가 아니고, '지옥의 법에 의한 처단'이라고 규정 지었다"고 설명했다.

박신혜의 새로운 도전

박신혜는 이번 작품 선택에 대해 "우선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어떤 작품을 해야 할까 고민이 많던 시기에 재미있는 소재의 책을 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가 그동안 해왔던 다수의 작품들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진표 감독은 박신혜 캐스팅에 대해 "그동안 박신혜 씨가 맡아온 캔디 같은 캐릭터가 있을텐데, 이면에 박신혜 씨가 갖고 있는 배우로서 욕망, 욕심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의 기대

많은 시청자들이 박신혜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박신혜가 보여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악마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한 박신혜와 김재영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도 높다. 박신혜는 그동안 장근석, 정용화, 이민호, 이종석, 김래원, 현빈, 박형식 등 톱스타들과 호흡을 맞춰왔는데, 이번에는 김재영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박신혜의 새로운 변신과 함께, 지옥과 현실을 넘나드는 판타지 드라마가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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