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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불륜남 지승현 ‘컬투쇼’서도 사과

by 웰니스다이어리04 2024. 9. 18.

배우 지승현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국민 불륜남' 타이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9월 18일 방송된 '컬투쇼'에서 지승현은 "연휴 마지막 날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입을 열었다.

'국민 불륜남' 타이틀의 시작

지승현이 '국민 불륜남'으로 불리게 된 계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굿파트너'에서의 역할 때문이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차은경(장나라 분) 변호사의 남편이자 불륜을 저지른 김지상 역을 맡아 열연했다. 드라마 속 지승현의 캐릭터는 아내를 배신하고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고, 이로 인해 '국민 불륜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컬투쇼' 출연 내용

'컬투쇼'에 출연한 지승현은 드라마 속 인상적인 장면들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그는 드라마에서 내연녀와 찍은 웨딩사진에 대해 이야기하며 "작가가 실화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는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었던 장면이었다.지승현은 또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딸들은 드라마를 안 봤다"고 말하며, "아내에게 뒤통수 맞고 있다"고 농담 섞인 말을 했다. 이는 실제 가정에서의 반응과 드라마 속 캐릭터 사이의 괴리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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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사과

'컬투쇼' 출연 중 지승현은 계속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죄송하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요즘 사과 선물을 많이 받는다"고 말하며, '국민 불륜남' 캐릭터로 인해 받는 관심과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드라마 속 역할과 실제 자신을 분리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배우로서의 면모

지승현은 '컬투쇼'에서 자신의 연기 경력과 배우로서의 꿈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어린 시절 할리우드 진출을 꿈꾸며 영문과를 전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포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또한, 지승현은 과거 출연작인 영화 '보통사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을 '빚 갚는 배우'라고 표현하며, '보통사람'에서도 빚을 갚는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는 그의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예시였다.

사랑꾼의 면모

'국민 불륜남' 이미지와는 달리, 지승현은 '컬투쇼'에서 실제 자신의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아내에게 해부학 책으로 프러포즈를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는 드라마 속 캐릭터와 실제 자신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결론

'컬투쇼' 출연을 통해 지승현은 '국민 불륜남' 이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하고, 실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드라마 속 캐릭터로 인해 받은 관심과 비난에 대해 진솔하게 대응하면서도, 배우로서의 열정과 실제 삶에서의 모습을 조화롭게 보여주었다.이번 '컬투쇼' 출연은 지승현에게 '국민 불륜남' 이미지를 벗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 그의 솔직한 태도와 끊임없는 사과는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지승현이 어떤 새로운 역할과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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