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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메건 스탈터, 오젬픽(Ozempic) 사용에 대한 솔직한 생각

by 웰니스다이어리04 2025. 3. 16.

 

메건 스탈터, 오젬픽(Ozempic) 사용에 대한 솔직한 생각

작성자: Karen Fratti | 작성일: 2025년 3월 16일

할리우드에서 오젬픽(Ozempic)과 같은 체중 감량 주사제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Hacks 스타 메건 스탈터(Megan Stalter)가 이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차라리 500파운드가 낫다"

메건 스탈터(34)는 지난 3월 13일 팟캐스트 Who’s the A------에 출연해, 오젬픽(Ozempic)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해당 팟캐스트에서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RuPaul's Drag Race) 출연자 카티야(Katya Zamolodchikova, 42)는 오젬픽을 사용하지만 이를 숨기는 사람들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이에 스탈터는 "그런 걸 숨긴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이라며, 오젬픽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만 봐도 금방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약을 사용하면 누구나 알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니까요. 어떻게 체중 감량을 위해 하루 종일 화장실에 가는 것이 뚱뚱한 것보다 낫다고 생각할 수 있죠? 그건 말도 안 돼요.”

스탈터는 이어 "차라리 500파운드(약 227kg)가 되는 게 낫다"며, 체중 감량을 위해 일부러 이러한 부작용을 감수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젬픽이란?

오젬픽(Ozempic)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주사제입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체중 감량 효과가 부각되며 다이어트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급증했습니다. 같은 성분을 가진 또 다른 약품으로는 위고비(Wegovy)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조사에 따르면 오젬픽의 부작용으로는 설사, 변비, 메스꺼움, 위경련 등이 있으며, 특히 초기 사용 시 화장실을 자주 가는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체중 감량을 위한 약물 사용, 건강한 선택일까?

스탈터는 이러한 약물 사용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만약 건강 문제로 인해 약을 복용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겠죠. 하지만 단순히 몇 킬로그램 빼기 위해 일부러 부작용을 감수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워요.”

이에 카티야 역시 동의하며, 처음 오젬픽을 접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화장실을 폭발시키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체중 감량, 결국 중요한 것은 건강

헐리우드에서 오젬픽과 같은 약물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를 장기적으로 사용했을 때의 건강 영향에 대한 논란은 여전합니다. 스탈터의 말처럼,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 필요합니다.

체중 감량을 고려하고 있다면, 단순한 약물 의존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이 보다 지속 가능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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