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볼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다시 마우스로 돌아갈 일은 없을 겁니다
타일러 파이옥(Tyler Fyock)이 MakeUseOf에 2025년 3월 22일에 게시한 이 글은 트랙볼(trackball)이 전통적인 마우스를 대체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현재 날짜는 2025년 3월 23일이며, 이 글은 게시 18시간 후 작성되었습니다. 손목 통증이나 책상 정리에 고민이 있다면, 트랙볼로의 전환이 답일 수 있습니다.
5. 손목과 팔뚝 통증이 사라졌어요
전통적인 마우스는 편안함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계속된 손목 움직임은 시간이 지나며 통증을 유발하죠. 하지만 트랙볼로 바꾼 후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손 전체를 움직이는 대신 엄지로 볼을 굴리며 손을 중립적이고 고정된 위치에 유지합니다. 이는 반복적인 긴장을 없애고 손목과 팔뚝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저는 현재 Nulea 507A 트랙볼을 사용 중이며, 이전에는 10년 넘게 Logitech M575 트랙볼을 썼습니다. 트랙볼은 손가락에 모든 걸 맡기죠. 편안한 자세를 위해 계속 손을 조정할 필요가 없어 피로가 줄어듭니다. 단기적인 편안함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손목터널증후군 같은 반복적 긴장 부상(RSI)을 예방해줍니다. 몇 시간 사용해도 손이 편안하고 손목이 아프지 않으니,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누구에게나 큰 장점입니다.
4. 공간 절약 디자인
트랙볼의 뜻밖의 장점은 책상 공간을 확보해준다는 점입니다. 일반 마우스는 움직일 공간이 꽤 필요하지만, 책상이 크지 않다면 문제가 되죠. 반면 트랙볼은 한 자리에 고정돼 있어 움직일 공간을 비울 필요가 없습니다. 작은 변화지만, 마우스에 비해 낭비했던 공간을 깨닫고 나면 트랙볼의 컴팩트함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좁은 사무실이든 아늑한 인체공학적 환경을 원하든, 트랙볼은 큰 도움이 됩니다.
3. 더 높은 정밀도와 제어
트랙볼이 마우스보다 정밀할 거라 의심할 수 있지만, 10년 넘게 사용해본 결과, 단순한 기믹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특히 고급 모델은 그래픽 디자인, 3D 모델링, 영상 편집처럼 정확도가 중요한 작업에서 마우스를 능가하는 정밀도를 제공합니다. 기기 전체를 움직이지 않고 손가락으로 볼을 제어하니 커서의 미세 조정이 더 쉬워졌습니다.
또 하나의 멋진 기능은 볼을 ‘툭’ 쳐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손가락 한 번으로 커서를 화면 끝까지 보낼 수 있어, 일상적인 웹 서핑이나 게임에도 유용하죠. 창 간 빠른 전환이나 작업 간 이동 시 시간을 절약해줍니다.
2. 내구성과 긴 수명
트랙볼의 간과된 장점은 내구성입니다. 움직이는 부품이 적어 마우스보다 오래갑니다. 마우스는 센서나 바퀴가 마모되며 정밀도가 떨어지지만, 트랙볼은 고정된 상태라 이런 문제가 적습니다. 단일 볼만 움직이니 수명 동안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며, 신뢰할 수 있는 입력 장치가 됩니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원한다면 비용 효율적인 선택입니다.
1. 적응이 생각보다 쉬워요
트랙볼로의 전환은 예상보다 쉽습니다. 적응 기간이 짧아 하루 이틀 안에 익숙해지며, 왜 진작 안 바꿨는지 후회할 정도죠. 트랙볼은 주로 엄지형과 손가락형 두 가지로 나뉩니다. 엄지형은 작고 자연스러운 손 위치로 커서를 제어하며, 정밀도가 덜 필요한 일반 작업에 적합합니다. 손가락형은 사진 편집, 게임, 디자인처럼 세밀한 작업에 더 나은 제어를 제공합니다. 어떤 스타일을 선택하든 마우스보다 편안하고 효율적입니다.
저에게 트랙볼 전환은 당연한 선택이었습니다. 인체공학적 이점부터 정밀도 향상까지, 모든 게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더 오래 편안하게 일하고, 책상이 깔끔해졌으며, 전반적인 경험이 즐거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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